고등학교, 대학교에서도 자주 쓰이는 피타고라스 정리.
고등학생 때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용하던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문이 들었습니다.
"그런데 이 식이 왜 성립하지?"
알고보니까 피타고라스 정리는 중학교 때 이미 여러가지 방법으로 증명을 다 했었던 상황..
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다보니 잊고 살았던 겁니다.
피타고라스 정리는 증명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는게 인상적입니다.
이건 저 짧은 수식 하나를 증명하는데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겁니다.
그리고 혼자서 증명하려고 하면 막막한데,
사실 증명 방법은 알고 보면 쉽습니다. 눈으로만 보고 '아 그렇지 그렇지' 하는 정도.
그 중에서 제 생각에 가장 쉽고 직관적인 방법입니다.
각 변의 길이가 a, b, c인 직각삼각형을 붙혀서 큰 사각형을 만들었습니다.
도형의 넓이를 이용해서 증명할 수 있습니다.
하나의 전체 큰 사각형의 넓이가 4개의 작은 사각형의 넓이와 가운데 작은 사각형의 넓이의 합과 같습니다.
도형의 닮음을 이용해서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.
이외에도 다양한 증명방법이 존재하는데,
도형의 넓이나 닮음을 이용합니다.
이상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던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명해봤습니다.
잊고 살았던 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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